오묘한 컬러에요. 따뜻한 느낌이 드는. 그러면서도 세련되었고요.

모델처럼 옅은 블루진이랑 입는 게 제일 잘 어울려요.

소재가 도톰해서 요즘 날씨의 아침 저녁에 좋고,

겨울되어도 코트 안에 입으면 좋을 것 같아요.

안감은 소매에만 있어요.

등판은 파이핑으로 마감돼 있어 벗어두어도 깔끔해요.

제가 158에 작은 55사이즈인데, 조금 큰 느낌이 있어요.

소매가 좀 길고 총장도 그렇고요. 그래서 정장 느낌보다는

캐쥬얼하고 편안한 느낌으로 입어요.

블루진, 스니커즈와 매치하면 좋고, 조금 더 추워지면

브라운이나 베이지 계열 스웨터랑 울스커트랑 입어도 좋을 듯 합니다.

유행타지 않고 오래오래 입을 것 같아요. 마음에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