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NGKOK갤러리 - 코우리


  • COURRI SPACE

    BANGKOK


    BANGKOK, THAILAND






  • 빛나는 짜오프라야 강과 왓 아룬.



    WARM WINTER WITH EXTRA SMILES

    2017/01/05


    2016년 11월, 팀 코우리는 쌀쌀한 날씨가 계속됬던 서울을 뒤로 하고 미소의 나라 태국의 수도인 방콕을 방문하였습니다. 포근한 여름 날씨와 함께 친절함이 가득한 태국 현지민들의 따뜻함이 두배로 느껴진 이번 여행에서 본 방콕은, 빠르게 변화하는 메트로폴리탄의 모습과 또 태국 고유의 문화가 함께 느껴지는 아름다운 도시였습니다. 역대 가장 존경을 받았던 푸미폰 왕 서거 이후 한달이 지난 시점이기에 국민들의 진심 가득한 슬픔과 왕을 향한 사랑이 더 가득 느껴졌던 이번 방문에서, 현 시대에 왕의 위치에서 이렇게나 많은 사랑을 받은 푸미폰 왕과 그를 끊임없이 존경하는 태국인들을 보며 많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이번 여행에서 가장 인상적이였던 순간은 살라 라타나코신에서 보인 짜오프라야 강과 왓 아룬 뷰였습니다. 밝은 햇살이 비추는 짜오프라야 강에서 태국 특유의 롱 보트들이 관광객과 상인들을 태우고 빠르게 움직이는 모습들이 전통과 현대의 아름다운 조화를 느끼게 해준 순간이었습니다. 뷰가 보이는 방 뿐만 아니라 2층 아웃 도어 다이닝 스페이스에서 가볍게 식사를 즐기며 음미 할수 있었던 마법같은 뷰는 꼭 다시한번 가고 싶은 곳입니다.




  •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였던 살라 라타나코신의 내부와 아웃 도어 다이닝 스페이스. 짜오프라야 강 건너 왓 아룬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빠르게 변화하는 방콕을 상징하듯 요 근래 가장 핫한 플레이스인 더 커먼스 (THE COMMONS) 는 세련된 건축물과 아기자기한 멋진 숍 및 문화 공간들로 요즘 젊은 태국인들의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이였습니다. 가볍게 요가 및 운동을 할 수 있는 액티비티 존과 태국 음식 외에 멕시코, 중국, 이탈리안 등 다양한 음식들이 제공되는 그라운드 플로어까지 모던함이 가득한 더 커먼스는 외국인 및 젊은 태국인들로 가득했습니다. 세련미와 고급스러운 취향이 가득한 이 공간에서 빠르게 변화하는 방콕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 가운데가 뚫린 구조로 설계된 더 커먼스. 한 공간에서 여러가지의 공간들이 나눠서 쓰는 의도로 모던한 감성을 느낄 수 있다.






  • 곳 곳에 위치한 귀여운 샵 및 레스토랑들.






  • 오픈 스페이스로 커피와 간단한 스낵류를 즐길 수 있는 탑 플로어.




    이번 방콕 방문이 특별했던 점은 푸미폰 왕의 서거 한달 후 된 시점에서의 방문이라는 점이었습니다. 곳곳에 가득한 푸미폰 왕의 사진과 추모 행렬에 처음에는 낯설었지만 그들이 왕을 향한 한결같이 사랑하는 마음과 존경심을 가진 태국인들의 어느샌가 저희도 감명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모든 이들이 검정색, 흰색, 짙은 남색 그리고 이유가 있어 다른 색상을 입을 경우 검정 리본 핀을 꽂고 하루하루를 보내는 그들에게서 힘든 시기를 함께 이겨내는 단결함을 느꼈습니다. 그런 모습에 푸미폰 왕을 잘 모르는 저희에게도 감동이 함께 했습니다.





  • 센트럴 엠베시에 위치한 서점. 패션을 포함한 모든 매거진들의 표지가 왕의 사진들로 가득하다.




    젊은 태국인들 뿐만 아니라 많은 외국인들이 함께 하는 방콕은 해외 여행지들 중 전혀 생소하지 않고 오히려 편안함이 가득했습니다. 영어가 능숙한 서버들과 타지인들의 문화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이해하는 그들의 친절한 모습에서 우리가 받은 따뜻함은 배가 되었습니다. 언제든지 꼭 들리고 싶은 방콕의 빠르게 변화하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던 이번 방문기는 저희 팀 코우리에게 좋은 휴식을 그리고 또다른 배움을 주었습니다.


  • 방콕에 거주하는 많은 외국인들과 부드럽게 어울리는 젊은 태국인들.






  • 곳 곳에 위치한 모던한 카페와 음식점들.






  • 다양한 식물들과 자연이 함께하는 방콕.






  • 다양한 식물들과 자연이 함께하는 방콕.





    기온이 26도 아래로 내려가지 않는 따뜻한 도시 방콕은 특유의 열대 식물들과 자연의 흔적을 곳곳에서 찾아 볼 수 있었습니다. 빠르게 개발되는 도시에서 발견할 수 있었던 초록 식물들은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해 주었습니다. 하루하루를 조금 느리지만 그 안에서 행복함을 찾는 방법이 더 능숙해 보이는 방콕 사람들에게 짧은 방문이었지만 그 속에서 여유로움의 미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성과만이 아닌 하루하루에서의 작지만 감사함과 만족을 느끼는 삶의 아름다움을 배울 수 있었던 방콕의 순간들을 간직한채 2017년 코우리의 새로운 한해를 준비합니다.




    공간을 좀 더 알고 싶다면


    SALARESORTS.COM


    THECOMMONSBKK.COM





    PHOTOGRAPHY BY YWO

    EDITED BY YWO

    WRITTEN BY YW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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